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 대통령은 어제 한 대표와 면담 직후 추경호 원내대표와 만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추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당내 의견을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일부 중진 의원은 여사가 외부 연락을 줄여야 한다는 조언도 했다는데요. <br> <br>자세한 내용, 손인해 기자 단독 보도 보시고, 아는 기자와 81분 전말을 살펴보겠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어제 용산에서 대통령과 만났습니다. <br> <br>[추경호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만찬은 저는 어제 여기 국회의원들하고. 그 이후에 잠시 연락이 있어서 함께 여러분하고 있는 자리에 제가 잠시 갔던 것이고." <br> <br>채널A 취재 결과 추 원내대표는 대통령에게 김건희 여사에 대한 당내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<br>당 관계자는 "대통령실과 당이 그동안에도 김 여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논의를 해왔다"고 했습니다. <br><br>추 원내대표는 용산에 가기 전 여러 중진 의원들에게 김 여사와 관련한 의견을 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<br>한 중진 의원은 "주변과의 소통을 정리하기 위해 여사가 휴대전화 번호를 바꾸는 게 어떻겠느냐고 조언했다"고 했습니다. <br><br>서울의소리나 명태균 사례처럼 메시지나 전화 녹취 유출 재발을 막기 위한 취지로 해석됩니다. <br> <br>한동훈 대표 측은 김 여사 문제를 당 대표가 아닌 친윤계 원내대표와 논의하겠다는 거냐며 대통령실을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김지균<br /><br /><br />손인해 기자 son@ichannela.com